n년 만에 재탕한 로판 마약족발 같은 남주가 나오는 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후기

왜 마약족발이냐면 중간 발췌 첨부
일단 이 세계관 안에서 에스퍼랑 가이드처럼 마사카, 리세브러 라는 존재가 있음
마사카는 짱쎄고 그러는데 폭주할 수 있고 그걸 가라앉히는 게 리세브러인데 마사카보다 사회적으로 좀 천대받는?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
이 설정 자체는 일반적인 가이드물이랑 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됨
여주는 한국에서 중독적으로 하던 아마도 여성향이었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로 떨어져서 백작집안 막내딸로 빙의하게 됨
암튼 이게 머선일이구.... 하면서 지내다가 한국에서는 못느껴본 가좍의 사랑도 느끼고 그랬는데
우연히 남주가 사람을 죽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됨
남주는 세상에서 젤 센 마사카, 나쁜 남자, 악당, 흑막, 연쇄살인마, 싸가지 없는 놈, 삐뚤어진 성격 세상 모든 나쁜 말 다 갖다 붙여도 어울림
하지만 잘생겼죠
하지만 살인현장에서 증인을 발견했잖아 그럼 죽여야지
근데 죽이기 전에 여주가 리세브러라는 걸 알게 된 거야
리세브러는 중요성에 비해 숫자가 적어서 남주는 여주를 갖기로 결정하고 청혼함
근데 여주한테 뜨는 호감도 -20 막 이럼.. 근데 이걸 80 이상으로 올려야 되는 미션이 주어짐
여주가 하던 게임 속이라지만 남주는 여주 취향이 아니라 남주를 공략한 적이 없음 남주 관련 스토리 민 적도 없음
그래서 여주가 남주에 대해도 잘 모르겠고 그러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니까
남주 캐릭터 소개에 첫번째 부인 가족을 몰살시키고 어쩌구 저쩌구 써있었던 게 기억남
근데 그 첫번째 부인이 자기인 거 같은 거임;
여기서 청혼 거절하면 우리 가좍 다 죽는다 싶어서 사실 나도 님한테 첫눈에 반했음 우리 그냥 결혼해요 이러구 결혼하기로 함
여주 가족들 뒷목 잡고 쓰러지고 결혼 절대 허락 몬해 상태
여주는 이게 다 님들 살리려고 그러는 건대ㅠ 하면서 호감도 올리려고 노력도 하고 하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이 되는 스토리인데
남주가 진짜 미친놈이고 좀 유치한 맛이 없잖아 있는데 그 맛에 보게 됨
일종의 여주 성장 서사도 있고 스토리 떡밥 회수도 잘 함
19금이고 초반에 남주가 호감도 바닥+여주도 남주 무서워하는데 사랑하는 척함 상태라
좀 강압적인 관계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나중에는 여주 발닦개 됨
몇년 만에 재탕한 이유는 외전이 나왔길래 읽어봤는데 외전에서도 여전히 발닦개더군
재미있게 읽었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