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이 그냥 후루룩 읽기 좋은 야수공작을 길들이는 게 아니었어! 후기
여주가 죽고 19금 피폐물에 빙의했는데
설정상 여주가 빙의한 인물은 남주랑 결혼하기 싫어서 자살하는 여자임
눈을 뜨니까 음독자살하고 사경을 헤매다 결혼식날 눈을 뜬 상황임
책에서는 남주랑 여주여동생이 엮이다가 세상 다 멸망하는 내용이었음
근데 여주는 빙의한 책이지만 여동생을 넘 사랑함 그리고 세상이 망하지도 않았음 좋겠어
그래서 일단 남주랑 결혼을 하는데 사실 남주는 저주를 안고 살고 있음 광기가 돌아서 누구 안 죽이면 못견딜 때가 있음
그래서 살인귀라고 불리고 야수라고 불리고 전쟁 나가서 사람 죽이고 오고 사형수들 대신 죽이고 이럼
이 저주가 집안 내력으로 물려내려오는데 사실 황가의 저주를 대신 받은 거였음
남주네 가문이 망하면 황가로 저주가 돌아옴
그래서 황가가 어떻게든 남주네 멸족하지 않게 전전긍긍하면서 살아
근데 남주가 여주랑 어쩌다 스쳐지나갔는데 저주가 가라앉는 걸 느낀 거야
그래서 약혼자도 있는, 그 약혼자랑 사랑하는 사이이기도 했던 여주 나 달라고 황제한테 얘기함
황제는 ㅇㅋㅇㅋ 후계자 생산해야되니까 하고 냉큼 짝지어준 거임
여주는 약혼자랑 도망가자고 그랬는데 약혼자가 미안 그건 좀... 이래서 못견디고 자살했던 캐릭터인데 거기에 빙의한 거임
암튼 남주는 여주랑 있으면 저주가 가라앉고 온순해지는 자기를 느껴서 여주를 좋아하게 되고..
남주는 모든 로판이 그렇듯 잘생기고 몸이 좋기 때문에 여주도 남주를 아주 좋아함
그러면서 스토리 이어지는데
중간중간 빌런 때문에 짜증 나기도 하고 하지만 크게 스트레스풀하진 않음
그냥 호로록 유치하고 머리 안 쓰면서 보고 싶을 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