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까 좌유찬 보고 2년 전으로 회귀한 느낌 들어서 아찔했슨 ^.~
내가 말한 2년 전의 유찬이는 재슥이도 오기 전이라
제발 유격 좀 써달라고 빌고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알 수 없는 기호로 내야말고 외야로 간 상황에
상대 좌완 선발일 때마다 1군에 몇 없는 외야우타 노릇 하려고 동원된 모양새라 반대도 심했었지
지금처럼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상황도 아니었고 다 고만고만한 조건에서 그나마 내야유틸 되던 애를 수비 방식도 다른 외야로 써먹으니까..
별개로 그때 유찬이는 지금과 타격 수준이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좌완 공은 잘 후두려패서
당시 우리팀 타선 중 거의 유일하게 좌완선발 상대로 안타치고 다 했었을 거임 (그것도 몇 경기 되지는 않지만)
내야는 반대로 우타밭이었기에 그럼 이 선수들은 짭우타인가요?로 반박되곤 했으나
어쨌건 육성에 불만이 있었던 거지 결과는 묘하게 나쁘지 않아 계속 유찬이를 플래툰 기용시키는 도화선이 됐었던 그런 기억이 있슨,
문제는 이제 오늘, 그때와 같은 사람도 아닌 감독이,
구단이 준 2년 전 데이터를 갖고?
당장 7푼 치고 있는 내야수를 좌익 자리에, 좌완 상대로도 2할 8푼 치는 득점권 타율 1위 좌익수 대신 나오게 한 것이.......... 허허
이성을 최대한 발휘해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둘째치고
분명 퇴마했을 텐데 대체 왜 2년 전 망령이 다시 기어나온 건지
순간 정말로 얼떨떨했다고 한다 ^.~ 샤갈
나는 유찬이 내야 자리 없으면 그때서야 외야 포변도 ㄱㅊ다고 하는 입장이었지만?
사실 외야 자리는 보통 타격 잘하는 애들이 먹는 자리잔아요? 중견은 익스큐즈가 되더라도?
우리 내야 유틸 백업이 모자란 사정은 둘째치고
그래서 이제 유찬이 외야는 웬만해선 쓸 일 없겠다 싶었더니만...
아직도 뒷통수가 쫌 아립니다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