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은 “강승호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때부터 외야수 연습을 시작했다”라며 “외야수 경험은 없지만, 박지훈처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선수도 멀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든 선수를 활용하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07-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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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승호가 지금 타격감이면 어느 포지션이든 경기를 뛰어야 한다. 세베리노가 1루수를 맡아야하기 때문에 강승호가 조금 힘들더라도 새로운 포지션을 시도해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또 세베리노가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 강승호가 다시 1루수를 보면 된다. 감독은 때로는 이런 과감한 기용을 해야할 때도 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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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강승호가 4연전 가운데 하루는 우익수로 나갈 계획”이라며 “어떻게 하면 타격감이 좋은 강승호를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강승호가 발도 빠른 편이고, 내야 팝플라이도 잘 잡는다. 수비코치와 상의해서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경험이 없어서 조심스럽기도 한데 내가 과감하게 결정해야하는 부분이다. 전문 외야수만큼 안정적이진 않겠지만, 경기에 내보내고 다시 판단을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