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꽂히게 해 봐!” 사령탑 채찍질→송영진의 대답은…“내 지저분한 공 살리겠다” [SS스타]
2025 03-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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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이 채찍을 들었다. 이 감독은 “(송)영진이에게는 ‘감독을 확 꽂히게 하라’고 말한다. 올해 3년째인데 어느 정도 올라와야 한다. 3년 기회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 내심 기대했다. 생각만큼 못 올라오는 것 같다”고 강하게 말했다.
송영진도 이에 반응했다. 노력을 다짐했다. “‘보여준 임팩트가 없다. 언제까지 마지노선에서 머물 거냐’고 얘기하신다. 감독님이 원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4인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부담은 없다고 한다. 더 열심히 하게 만들어 준다. 송영진은 “5선발 경쟁에서 (박)종훈 선배도 컨디션이 좋다. (김)건우 형 (정)동윤이 형도 마찬가지다.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살아남으려면 강점을 살려야 한다. 자기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송영진은 자신의 무기를 ‘지저분한 공’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송영진은 “내 공은 지저분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타자 방망이를 빨리 끌어내려고 한다. 빨리 승부하는 게 강점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감독에 따르면 송영진을 포함한 ‘5선발 후보’는 시범경기에서 한 번씩의 등판 기회가 남아있다. 첫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송영진이 다음 등판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