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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김광현의 그 맛이 돌아왔다… 다트는 끝났다, 다시 야구가 시작됐다

2025 03-27 10:57
조회 61댓글 2

김광현은 이날 최고 시속 148㎞, 평균 145㎞를 상회하는 포심패스트볼과 강력한 슬라이더의 조합을 앞세워 호투했다. 스트라이크를 넣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볼을 던지더라도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낼 수 있는 피칭에 집중했다. 다트에 필요한 정교함 대신, 야구에 필요한 '거침'이 살아 있었다. 특히 슬라이더가 그랬다. 채는 느낌 자체가 훨씬 더 터프해졌다. 김광현은 26일 "ABS에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세게 던졌다"고 당시 경기 슬라이더를 설명했다.

실제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좌타자 낮은 바깥쪽으로 예리하게 춤을 췄다. ABS 존을 의식했다면 사실 그 코스로 던지면 볼이 될 수 있지만, 김광현은 오히려 헛스윙이나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겠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다. 워낙 투구 템포도 빠른 편이니 상대 타자들이 생각할 틈도 없이 당했다. 다트는 얼마나 정확하게 던지는지가 점수로 이어지지만, 야구는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가장 큰 문제로 '볼넷'을 뽑는다. 그 볼넷이 많아진 것으로는 자신의 스타일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김광현은 "볼넷이 가장 큰 화근이었다. 점점 내가 쫓겼다"면서 "나는 원래 스트라이크를 던져 잡는 투수가 아니라 방망이가 나와 파울이 되고 헛스윙이 나와 스트라이크를 잡는 유형의 선수였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루킹 스트라이크보다는 스윙 스트라이크나 파울이 많았다"고 초심을 되새겼다. 볼넷보다는 차라리 맞아서 결과에 깔끔하게 승복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공격성도 몸 상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것이다. 캠프 당시부터 "김광현의 몸 상태가 2023년 시즌 시작 전보다도 오히려 더 좋다"는 호평이 자자했다. 지난해 반성에서 철저하게 더 준비를 한 결과였다. 근래 들어 시즌 초반에는 구속이 그렇게 올라오지 않았던 김광현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5㎞가 넘었고, 일부 슬라이더가 패스트볼로 잡히기도 할 정도로 슬라이더에 힘이 있었다. 체인지업 구속도 많이 올라왔다. 김광현은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많은 이들이 체인지업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김광현의 '야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SSG의 에이스도 원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https://naver.me/5CW6Vx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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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5 03-27 10:59

    ૮₍๑o̴̶̷̥᷅︿o̴̶̷᷄๑₎ა

  • 2닮
    2025 03-27 11:03

    김광현의 '야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SSG의 에이스도 원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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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김광현의 그 맛이 돌아왔다… 다트는 끝났다, 다시 야구가 시작됐다

2025 03-27 10:57
조회 61댓글 2

김광현은 이날 최고 시속 148㎞, 평균 145㎞를 상회하는 포심패스트볼과 강력한 슬라이더의 조합을 앞세워 호투했다. 스트라이크를 넣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볼을 던지더라도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낼 수 있는 피칭에 집중했다. 다트에 필요한 정교함 대신, 야구에 필요한 '거침'이 살아 있었다. 특히 슬라이더가 그랬다. 채는 느낌 자체가 훨씬 더 터프해졌다. 김광현은 26일 "ABS에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세게 던졌다"고 당시 경기 슬라이더를 설명했다.

실제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좌타자 낮은 바깥쪽으로 예리하게 춤을 췄다. ABS 존을 의식했다면 사실 그 코스로 던지면 볼이 될 수 있지만, 김광현은 오히려 헛스윙이나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겠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밀어붙였다. 워낙 투구 템포도 빠른 편이니 상대 타자들이 생각할 틈도 없이 당했다. 다트는 얼마나 정확하게 던지는지가 점수로 이어지지만, 야구는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가장 큰 문제로 '볼넷'을 뽑는다. 그 볼넷이 많아진 것으로는 자신의 스타일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김광현은 "볼넷이 가장 큰 화근이었다. 점점 내가 쫓겼다"면서 "나는 원래 스트라이크를 던져 잡는 투수가 아니라 방망이가 나와 파울이 되고 헛스윙이 나와 스트라이크를 잡는 유형의 선수였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루킹 스트라이크보다는 스윙 스트라이크나 파울이 많았다"고 초심을 되새겼다. 볼넷보다는 차라리 맞아서 결과에 깔끔하게 승복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공격성도 몸 상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것이다. 캠프 당시부터 "김광현의 몸 상태가 2023년 시즌 시작 전보다도 오히려 더 좋다"는 호평이 자자했다. 지난해 반성에서 철저하게 더 준비를 한 결과였다. 근래 들어 시즌 초반에는 구속이 그렇게 올라오지 않았던 김광현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5㎞가 넘었고, 일부 슬라이더가 패스트볼로 잡히기도 할 정도로 슬라이더에 힘이 있었다. 체인지업 구속도 많이 올라왔다. 김광현은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많은 이들이 체인지업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김광현의 '야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SSG의 에이스도 원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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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5 03-27 10:59

    ૮₍๑o̴̶̷̥᷅︿o̴̶̷᷄๑₎ა

  • 2닮
    2025 03-27 11:03

    김광현의 '야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SSG의 에이스도 원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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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베테랑의 힘! '시범경기 1호 홈런' 이지영의 미소 "올해 운 다 쓴 것 같아요" [대구 현장] (1)
2025 03-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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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 내야수 출신의 외야 도전기 "아직 만세 한 번도 안 했다" 자신만만 [오!쎈 대구] (0)
2025 03-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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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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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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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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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LANDERS 뉴비 가이드 2025 Ver 🐶

2024 06-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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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초 타격왕' 에레디아, 동료들의 깜짝 시상식에 감동받다 [오!쎈 인천]

2025 03-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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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티켓 구매 및 이용 안내

2025 03-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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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km→147km’ 구속 향상에 자신감 얻은 1차지명 좌완투수 “150km도 도전해보고 싶어”

2025 03-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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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껴안고 울었어요" 탈락→대학 중퇴→독립리그→100순위→캠프 MVP…2년차 무명 포수, 그날의 감정 잊지 못한다

2025 03-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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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왕→팔꿈치 수술→FA 재수’ 부활 꿈꾸는 서진용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했다, 100홀드-100세이브 목표”

2025 03-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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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7㎞/h 한화전 3이닝 삭제, 1차 지명 김건우 "자신감 UP, 개막 엔트리 무조건"

2025 03-10 17:25
조회 8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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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 3이닝 2실점 김광현··· 사령탑은 “전혀 걱정 안한다”

2025 03-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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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G 던졌을 뿐…” 박종훈 2⅓이닝 5실점 부진, 그래도 5선발 경쟁은 계속된다 [오!쎈 인천]

2025 03-10 11:27
조회 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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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내야수가 감독 얼굴에 케이크를 묻혔다…"아휴, 창피해서 혼났네요"

2025 03-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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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야구장서 생일파티, 생일 주인공의 진심 "선수들 고마워, 올 시즌 잘 치르자" [MD인천]

2025 03-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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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규시즌 티켓 가격 안내

2025 03-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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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MVP는 다 이유가 있다… 10라운드 선수의 반란은 현재진행형, 도전장 접수 완료

2025 03-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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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심경 고백한 피치클락 1호 위반자 "감독님 피해서 사우나도 저녁에"[대구 현장]

2025 03-09 12:38
조회 16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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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김규민 MVP' SSG 퓨처스팀, 일본 가고시마 스프링캠프 마무리하고 귀국 [춘추 이슈]

2025 03-09 12:14
조회 7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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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수비 이상 무! '프로 2년 차' SSG 박지환 "이 느낌과 타이밍 유지해야죠" [현장인터뷰]

2025 03-09 10:59
조회 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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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에 사라진 박찬호 닮은꼴… 이제 믿을 것은 158㎞ 투수, 에이스 테스트 통과할까

2025 03-09 01:01
조회 16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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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넘어가네' 1호 홈런이 8번타자 포수라니 "올해 운을 다 썼나?"[대구 현장]

2025 03-08 21:44
조회 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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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감독님, 기회 주시면 자신 있습니다… 땀이 만든 자신감, 외면할 수 없는 카드 떴다

2025 03-08 21:42
조회 17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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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베테랑의 힘! '시범경기 1호 홈런' 이지영의 미소 "올해 운 다 쓴 것 같아요" [대구 현장]

2025 03-08 19:40
조회 8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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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 내야수 출신의 외야 도전기 "아직 만세 한 번도 안 했다" 자신만만 [오!쎈 대구]

2025 03-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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