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중 72위, 타율 0.125' 김재환 침묵 길어지며 SSG도 하락세…동반 부진 그림자 [IS 냉탕]
04-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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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대만큼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재환의 홈 경기 타율은 0.043(장타율 0.174)에 그치고 있으며, 원정 경기 타율 역시 0.200(장타율 0.320)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구장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홈 경기 성적이 오히려 더 부진한 점은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김재환은 개막 후 13경기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지난 시즌 류효승·한유섬·최정 등을 지명타자로 고르게 활용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김재환의 출전 비중이 눈에 띄게 높다. 김재환의 영입으로 류효승과 현원회 등 젊은 타자들의 1군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도 사실. 그만큼 김재환의 합류는 구단의 육성 방향에 변화를 가져온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이달 초 이숭용 SSG 감독은 "잘 맞은 타구가 잡힌 경우가 있다. 재환이한테 어렵게 승부한다"며 "새 팀 적응 시간도 필요하다. 경기 치르면서 정립될 거고 시간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후에도 반등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시즌 초반 7승 1패로 승승장구하던 SSG는 지난주 열린 5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 기간 김재환의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