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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베테랑이 19살 루키를 상대하는 기분이란…최고령 투수 SSG 노경은

07-28 13:24
조회 29댓글 1

생년월일 기준으로 8554일의 격차를 극복하고 까마득한 후배를 삼진으로 잡은 노경은은 KBO리그 현역 최고령 투수다. 선수 전체로도 1983년생의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그렇다면 아들뻘 후배를 상대하는 베테랑의 기분은 어떨까. 최근 전화로 만난 노경은은 “경기 중에는 상대 타자의 나이를 의식할 겨를이 없다. 그날 역시 (고)준휘와의 세대 차이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경기가 끝나고 주위에서 이날 맞대결이 적잖은 의미를 지녔다고 이야기해주더라. 감개무량했다. 은퇴할 나이가 지났음에도 이렇게 아들뻘 선수와 실력을 겨룰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

노경은에겐 훈장과도 같은 최고령 타이틀이 여럿 있다. 지난해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하면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 기록을 자신이 깨뜨렸다. 또,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통해 역대 최고령 가을야구 등판 기록도 썼다. 이제 남은 이정표는 송진우가 갖고 있는 43세 7개월 7일의 역대 최고령 등판이다. 노경은은 “2년 더 뛰어서 송진우 선배의 기록을 뛰어넘겠다. 또, 9000일 넘게 차이 나는 후배들과도 멋지게 대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대선배를 상대한 고준휘의 마음은 어땠을까. 고준휘는 “노경은 선배님이 좌타자 상대로 포크볼 구사율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들어갔다. 그래서 포크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직구 타이밍이 늦다는 점을 파악하시고 직구를 3개 연속 던지시더라. 그런 점에서 역시 노련함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25/000354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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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07-28 13:30

    기록 갱신해보자 ૮₍ و ˃̵ᗝ˂̵ ₎ა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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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주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못 된다"며 "프런트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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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정도 혀를 내둘렀다. 그는 “야구하면서 이기는 게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최근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초반에 계속 끌려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며 “결국엔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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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 모습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도 실망을 했다”고 말한 조병현은 “제대로 승부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후회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전력투구했다. 에레디아가 투런 홈런을 쳐줬기 때문에, 반드시 키움 타선을 막고 싶었다”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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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긴 연패로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또한 연패 중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패를 통해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1승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가 하나가 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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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울면 쪽팔릴 것 같아서 참으려 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많이 힘들었었나 보다. 야구를 하며 운 적이 없다. 민망하다"고 말하며 "연패의 무게감을 몰랐다. 주장이 되고, 고참이 되니 너무 힘들더라. 우리 모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 번 눈물을 글썽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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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프런트를 질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기 상황에서 당연히 나와야 할 최소한의 조치조차 실종됐기 때문이다. 통상 프로야구에서 이 정도의 역사적인 장기 연패가 이어지면 분위기 반전과 선수단 각성을 위해 1·2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나 투수코치 교체 등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SSG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실패의 책임을 지기 싫어 결단을 미루는 나태함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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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9연패는 외국인 투수 운용 실패에 따른 예견된 '참사'...김재환 영입도 패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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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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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 모습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도 실망을 했다”고 말한 조병현은 “제대로 승부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후회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전력투구했다. 에레디아가 투런 홈런을 쳐줬기 때문에, 반드시 키움 타선을 막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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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긴 연패로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또한 연패 중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패를 통해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1승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가 하나가 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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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수(2021년) 후 최다 연패 기록(종전 2024년 5월 8연패)을 새로 작성했다. 전신 SK 시절까지 범위를 넓혀도 타이 기록이다. 앞서 SK는 2000년과 2020년 두 차례 11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불명예스러운 구단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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