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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지갑 털 시간이 다가오는데… 국대 포수의 자책, 홈런 치고도 왜 웃지 않았나

08-05 18:24
조회 25댓글 2

https://naver.me/F1a1Tjk1


시즌 중 타격폼 수정이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는 게 조형우의 이야기다. 조형우는 "타격폼에 조금 변화를 줬다. 손 위치도 원래 앞에 있다가 당겨서 쳤는데 그 부분에서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 그래서 아예 손 위치를 뒤로 빼놓고 모아놨다가 한 번에 쓰려고 한다. 그러면서 좋은 타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잡동작도 조금 없어지고, 좋은 결과가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존 설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존을 잘 설정하면서 공을 되도록 오래 보고, 대신 힘을 쓸 때는 한 번에 쓴다. 그 과정에서 루킹 삼진도 나오지만 볼넷도 나오는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조형우는 "오히려 헛스윙 삼진보다는 루킹 삼진이나 볼넷이 나오니까 나도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확실하게 지키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향후 방향성을 설명했다.

-

조형우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내가 전반기 때 못 느꼈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지금 와서 조금씩 잘 되다 보니 '전반기 때 왜 빨리 알아차리지 못했을까'라는 후회가 되더라"고 인정하면서 "타격은 사이클이 있다고 생각하고 운이 좋게 컨디션이 올라온 것일 수도 있으니 크게 신경을 안 쓴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은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다른 쪽으로 생각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온다. 그걸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인정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은 필연적으로 후회를 낳는다. 조형우도 지금 그 과정에 있다. 하지만 야구가 올해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내년도 있고, 아직 뛸 날이 창창하게 남은 만 24세의 포수다. 어쩌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발이라는 자체가, 이 포수의 지금까지 길이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SSG가 강해지려면 주전 포수가 강해져야 하고, 조형우는 의심의 여지없는 내년의 최고 키플레이어다. 후회의 경험 속에서 더 확률 높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눈을 키워간다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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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08-05 19:37

    형우야 아직도 너 안터지면 팀 터진다 알지? ૮₍◕ᴥ◕₎ა

  • 2닮
    08-05 21:37

    숭 지갑 털고 터져보자 형우야 ૮₍◕ᴥ◕₎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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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주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못 된다"며 "프런트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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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정도 혀를 내둘렀다. 그는 “야구하면서 이기는 게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최근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초반에 계속 끌려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며 “결국엔 연패를 끊고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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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 모습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도 실망을 했다”고 말한 조병현은 “제대로 승부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후회하지말자는 마음으로 전력투구했다. 에레디아가 투런 홈런을 쳐줬기 때문에, 반드시 키움 타선을 막고 싶었다”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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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긴 연패로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또한 연패 중에도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패를 통해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1승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가 하나가 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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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프런트를 질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기 상황에서 당연히 나와야 할 최소한의 조치조차 실종됐기 때문이다. 통상 프로야구에서 이 정도의 역사적인 장기 연패가 이어지면 분위기 반전과 선수단 각성을 위해 1·2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나 투수코치 교체 등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SSG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실패의 책임을 지기 싫어 결단을 미루는 나태함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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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수(2021년) 후 최다 연패 기록(종전 2024년 5월 8연패)을 새로 작성했다. 전신 SK 시절까지 범위를 넓혀도 타이 기록이다. 앞서 SK는 2000년과 2020년 두 차례 11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불명예스러운 구단 새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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