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 넘치고 팀 위해 뛰는 선수 되고파”…데뷔 첫 안타·타점·도루·홈런으로 위기에 몰린 NC 구한 신인 고준휘의 다짐 [MK인터뷰]
고준휘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2군에 내려간 뒤 다시 콜업됐다. 어제(22일) 밤 너무 설레서 이미지 트레이닝 많이 하고 잤다.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원래 시합이 있으면 2~30분 정도 불도 다 끄고 소리 차단한 채 그날 상상하며 잠에 드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어 (홈런 쳤을 때) 잘 맞았는데, 솔직히 타구를 못 찾았다. 그래서 우익수 키 넘어가는 장타 되겠다 했는데, 코치님이 박수 쳐 주셨다. 넘어갔다 생각해서 신나게 달렸다”고 홈런 친 순간을 돌아봤다. 2군에서의 구슬땀은 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고준휘는 “타격 쪽에서 과감성이 좀 부족했다. 수비에서도 좀 부족함을 느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또 기회를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며 “원래 감이 좋을 때 패스트볼 보다가 떨어지는 변화구에 저도 어떻게 쳤는지도 모르게 반으이 될 때가 있다. 요 근래 그랬던 감이 있는데, 오늘도 패스트볼 보다가 떨어지는 변화구에 저도 모르게 반응했다. 지금 감이 좋은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끝났을 때도 (기록 관련한) 아무 생각을 못했다. 끝나고 기자님들께서 말씀해주시니 알게됐다. 뿌듯하다. 지금도 약간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다. 상상을 진짜 많이 하는 편이다. 진짜 꿈만 같은 일이 이뤄지고 있다. 설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끝으로 고준휘는 “타석에서 투수에게 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승부욕이 강하고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한다. 적극성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수비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채워가면서 좋은 외야수로 성장하고 싶다”며 “정말 플레이만 봐도 투지가 넘쳐 보이는 선수,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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