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1할 타율→1군만 오면 3할 타자 변신! "역시 야구는 위에서 해야 한다" 미소…'슈퍼 백업' 있어 빈자리 안 느껴지네 [부산 인터뷰]
이에 김한별은 "타격 사이클이 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C팀에 있을 때 좀 떨어져 있다가 올라갈 때 N팀(1군)에 있는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퓨처스에 있을 때도 잘 치고 싶다. 스트레스도 받는다. 참 야구가 신기하다"고 했다.
오랜만에 1군에 올라와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김한별은 "아무래도 야구는 위에서(1군) 해야 하는 게 맞다. 뒤에 나가든 앞에 나가든 많은 경기에서 이기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김한별은 2루수와 3루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나가다 보니 3루도 적응이 되는 것 같다. 2루수는 시야가 반대라 좀 다른 것 같고, 다른 건 괜찮다"고 말했다.
앞서 '골든글러브 유격수' 김주원은 자신이 빠진 동안 자리를 채워준 김한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한별이 형이 워낙 잘했다"며 "나도 벤치에서 한별이 형이 엄청 응원해주는 걸 많이 받았다. 자기 일처럼 응원해줘서 항상 고마웠는데, 나도 그 시기에 똑같이 해서 다행"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전해들은 김한별도 "내가 나가서 안타를 치면 카메라가 항상 주원이를 잡더라. 그때마다 박수를 쳐주고 응원하는 게 보여서 나도 고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주원이가 144경기를 다 나가긴 하겠지만 힘든 시기가 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다는 걸 알고 있다. 주원이를 대신해서 나가거나 내야 공백이 있을 때 빈자리를 채우는 게 내 목표다. 그 기회를 잡으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