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차현, 변화구 신무기 장착...다승왕 레이스 합류 [익산TMI]
퓨처스리그에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투수가 있습니다. 바로 kt wiz 우완 투수 한차현입니다.
한차현은 2025 KBO 퓨처스리그에 14경기 등판(4 선발, 10 구원)해 평균자책점 5.25 5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남부와 북부리그를 합친 전체 퓨처스리그에서 최다승 공동 1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KT 퓨처스팀 투수 중 가장 안정적인 로케이션과 준수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선수"
한차현에 대한 현장 평가입니다. 실제로 한차현은 최근 주구종인 포크볼 구위와 제구가 개선되며 경기 운영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크볼 그립과 손목 각도를 수정해 상대 타자의 약한 타구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게 현장 분석입니다. 여기에 한차현은 제2구종 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중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한 3일 한화이글스전은 한차현의 좋은 경기력을 엿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한차현은 6이닝 동안 81구를 던져 무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은 146km/h.
현장 전력분석원에 따르면, 이날 한차현이 강점을 보인 구종은 포크볼과 슬라이더였습니다. 포크볼로 약한 타구를 끌어냈고, 개선된 슬라이더로 유리한 카운트 선점을 이어갔습니다.
8탈삼진으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한차현은 홍성용 코치의 지도로 변화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차현은 "변화구가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구도 부족했고, 결정구가 없었어요."라며, "홍성용 코치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저만의 스플리터를 찾을 수 있었어요. 또 일본어를 잘 하시는 홍 코치님께서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슬라이더를 분석해주시고 설명해주셨죠. 홍 코치님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021년 군 입대 직전이지만 퓨처스 코치진의 좋은 평가를 받고 1군에 데뷔했던 한차현. 긴장한 탓에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2024년 다시 한 번 1군 기회를 잡았고, 첫 등판 5월 10일 두산전에서 2/3이닝을 실점 없이 무난히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긴 이닝을 이끌어가야하는 선발로 대체 등판한 경기들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퓨처스팀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퓨처스 다승왕 노리겠습니다!" - 한차현은 자신의 자리에서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올 시즌 아직 1군 콜업이 없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준비 중입니다. 한차현은 "아직 1군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차현이 팬 여러분께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