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현수는 “타석에 나가서 좀 더 집중해서 치려고 한다”라며 “최원준이 워낙 앞에서 많이 살아나가고 잘 치니까 뒤에서 해결하려는 역할들이 생겨서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04-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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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KT로 이적한 김현수는 KT의 저력을 느끼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팀이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 했다”라며 “지난해 아쉬웠던 성적을 만회하려는 부분들이 강하다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고, 아직 5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좀 더 뒤에 가서도 우리 성적이 좋기를 바라고, 또 그럴 수 있도록 선수들과 잘 해보겠다”라고 했다.
KT 후배들이 자신을 보며 뒤따르는 것에 대해 “내가 요즘 파이팅을 많이 내고, 야구장에서도 ‘재미있게 하자’라고 이야기를 한다. 잔소리도 한다. 듣기 싫어도 내가 형인데 어떻게 하겠나”라며 웃었다. 감독의 칭찬에도 김현수는 “나도 어릴 때 좋은 선배들에게 다 배우고 선배들에게 어떻게 따라야하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잘 배웠다”라며 “내가 먼저 열심히 해야 할 말이 생기는거니까 최선을 다하고 있다. 힘들긴 하지만 아직은 야구가 즐겁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