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는 사이드암투수들이 이른바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고 했다. “내가 던질 땐 볼인데 누가 던질 땐 스트라이크다.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ABS로 하는데 아예 각도가 다르니까…난 저기에 던지면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안 걸리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상대적 박탈감이죠. 그런데 이겨내야죠”라고 했다.
05-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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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내가 연습하는 부분이다. 높게 던지는 연습. 사이드암이 높게 던지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아래에서 위로 퍼올려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타자들이 발사각을 높이는 게 어렵다고 하듯이 사이드암들도 발사각을 높이기 위해 힘을 더 들여야 한다, 뒤에서부터 힘을 실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어렵긴 어렵다”라고 했다.
그는 “내가 9이닝 완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6이닝씩 던지는 게 목표다. 6이닝을 던지면서 팀이 승리하는 확률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내가 이기는 것도 좋지만 내가 등판한 날 팀이 높은 확률로 승리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