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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러진 방망이 달라고 했던 아이였죠" 허경민이 어린이팬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게 당연하다" [인터뷰]

07-19 12:34
조회 52댓글 0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허경민은 "타자들이 앞에서 찬스를 만들어준 덕분에 나도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타격 코치님들과 많은 부분을 대화하면서 컨디션 저하도 극복할 수 있었다. 지금 이 분위기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관리할 부분"고 소감을 밝혔다.


허경민은 "내가 경기에 나가는 이유이기도 하고, 내가 야구를 더 오래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수비라고 생각한다. 캠프 때부터 항상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 수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격은 내가 아니더라도 팀에 잘 칠 수 있는 타자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수비는 내가 경기에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7월 8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 허경민의 안타에 한 어린이 팬이 기뻐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혀 지인들을 통해 허경민의 귀에도 들어갔다. 마침 그 어린이 팬의 생일날 나온 안타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허경민은 2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 방문할 어린이 팬을 직접 만나 특별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이처럼 허경민은 두산 시절부터 어린이 팬들을 잘 챙기는 선수로 잘 알려졌다. 그 이유를 묻자 그는 "나도 어렸을 때 야구를 보고 프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자랐다. 그때부터 받은 사랑을 지켜나가고 돌려드리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 시절 솔직히 선수들에게 부러진 방망이나 야구공이나 장갑도 달라고 해봤다. 그럴 때 잘 받아주는 선수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선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억이 10년, 20년이 지나도 계속 남아 있더라"고 떠올렸다.

허경민은 "나는 그걸 팬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받은 사랑을 당연히 돌려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하는 일이다. 그런데 자꾸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말을 아끼면서 "이건 내가 야구를 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야구를 그만둔 뒤에도 지켜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별히 내가 뭔가를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보단 선수들과 소소하게 쌓은 추억이 또 야구장을 놀러 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 허경민은 "어린 친구들에게 나와의 기억이 몇 년이나 남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아까 말했듯이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물건을 받고 기분 좋은 기억이 생긴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45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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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 "팀에 도움 못 돼 정체성 흔들렸지만…내 역할 최선" (1)
07-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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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오늘 선발 로건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로건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구원 투수들을 향해서도 "뒤에 나온 투수들도 훌륭하게 이닝을 책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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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아직 전력질주 무리, 당분간 지명타자로…장성우, 일단 뼈 붙은 것 확인해야 훈련돼" [수원 현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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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휴식기 동안 주전 포수이자 중심타자 장성우의 복귀 가능성을 살피려고 한다. 장성우는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공에 맞아 손등 골절상을 입었다. 당시 약 3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 감독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돌아오는 건 애매할 수 있지만 우리 팀에 분명 있어야 하는 선수”라며 “후반기 초반에는 퓨처스(2군)리그로 가서 재활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단 뼈가 붙는 걸 확인하겠다. 모레(10일)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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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봐버린 전용주·손동현의 '올스타전 응원법' 영상..."우연히 봤다, 알았으면 어제 안 내보냈을 건데" 웃음 [수원 현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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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3위였는데..." 전반기 계획 맞아떨어졌다, 강철매직도 대만족→후반기 대반등 남았다 [MD수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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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 패스트볼 대표 주자 KT 소형준, 아시안게임 합류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 “두산 최민석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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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의 QS+ 철벽투와 배정대의 2타점 해결사 본능! (07.07) [위즈덕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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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사우어와 관련해서는 질문 안 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떤 뒤 “기복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 본인도 모를 것”이라고 껄껄 웃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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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지난 롯데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땅에 부딪혔다. 세상이 빙글빙글 돈다고 하더라"며 대타로는 출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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