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아마전체|잡담|광장
글쓰기

"감독이 김영란법 어기고 특정 선수 편애" vs "감독 바꾸려고 무고" 서울 명문 야구부 '시끌'

2025 06-19 15:10
조회 159댓글 0

스포츠춘추 취재결과 서울 A고 야구부 학부모 일부는 지난달 B 감독과 코치를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건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일부 학부모 사이에서 'B 감독이 특정 학부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고급 과일, 홍삼 세트, 한우 등을 선물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그 대가로 해당 학부모의 자녀를 국외 동계훈련에 참가시키고 주요 포지션에 기용했다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목동야구장 주차장에서 감독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9월초 자택으로 한우세트가 택배로 배송된 정황도 파악했다며, 관련 녹취록과 택배 송장 등 물증을 확보해 경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스승의날 직전 감독에게 홍삼 세트를, 코치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통화 내용도 녹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발인들은 "금품을 제공한 학부모의 자녀가 유급생임에도 불구하고 국외 동계훈련에 참가했다"며 "복학 후 동급생에 비해 많은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일반적으로 부상으로 유급해 휴학 중인 선수는 전지훈련에 데려가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B 감독은 이같은 학부모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B 감독은 "아직 경찰서에서 연락받은 것도 없고, 고발 관련해 전달받은 사항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B 감독은 "중고교 지도자 생활을 20년째 하고 있는데, 청탁금지법에 문제가 될 행동은 하지 않는다"며 "없는 사실로 흠집을 내서 나를 곤란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B 감독은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야구부 후원회와의 갈등을 지목했다. 감독은 "야구부 후원회장이 작년부터 감독을 교체하려고 시도했다. 9년째 우승을 못 했다며 작년부터 용퇴하라고 압박을 했었다"면서 "뜻대로 안 되니까 일부 학부모를 통해 이슈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A 학교 교장은 "야구부 후원회를 중심으로 현 감독에 대해 못마땅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승을 못했으니 바꿔야 한다고 하는데, 지도자 재계약 문제는 성적만 갖고 결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후원회가 야구부를 지원하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감독을 바꾸라고 할 권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감독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지도자 본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일부의 일방적 주장만 갖고 지도자의 거취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수사기관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수사기관에서 엄정히 처리해서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재계약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하자 서울시교육청에선 학교에 현장 조사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야구부 운영과 관련한 일부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지시했다. 교장은 "야구부 지출 내역 중에 학생 간식비 내역에 '커피' 같은 것이 들어있는 부분을 지적받았다"고 전했다. 액수는 몇십만원 정도로, 학교 측은 이 금액을 감독과 코치에게 환수하도록 요구한 상태다. 다만 일부에서 문제삼은 금품수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게 학교 쪽의 입장이다.

갈등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발인 측은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미 1차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17일에 2차 고발도 접수했다"면서 "2차 고발에선 동계훈련 기간 선수 부상 문제를 아동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B 감독 측은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맞서고 있다.

B 감독은 과거 A고 야구부가 감독의 비위 문제와 졸업생들의 여러 논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임해 야구부를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과 2023년 전국대회에서 4강 이상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로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야구부 후원회와 일부 학부모들의 공격이 이어지며 궁박한 상황에 몰렸다.

양측이 모두 전혀 물러설 뜻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인지 아니면 감독 교체를 위한 일부 학부모의 흔들기인지는 앞으로 경찰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529/0000071613

AD
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잡담|광장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5)
06-08 20:24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6)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13)
2024 03-27 13:31
4930238
아마 | 광장
"미국행 마음 70%였는데..." KBO 택한 '149㎞ 좌완'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1R 경쟁자' 유신고 이승원과 맞대결 꿈꾼다 [인터뷰] (1)
08-06 09:08
4929743
아마 | 광장
[오피셜] '학생들도 천만다행' 37℃ 폭염 속 낮 경기 피했다! 봉황대기 첫 3일간 '하루 2경기 개최'...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진행 (0)
08-05 10:16
4929733
아마 | 광장
"미국행 거의 결정했었지만..." ML 21억 오퍼 거절, 서울고 김지우 '왜' 후회하지 않았나 [인터뷰] (1)
08-05 09:51
4929730
아마 | 광장
‘5·18 폄훼 응원’ 배재고 야구부, 선창 학생 2명 중징계 (0)
08-05 09:49
4922199
아마 | 광장
[속보] 배재고 징계, 6개월→1개월 감경...봉황대기 출전 가능 (5)
07-20 21:13
4918819
아마 | 광장
"수업이 야구다" 창단 6년 만에 5명 프로행, 부산과기대는 '어떻게' 서울 유망주가 부산행 KTX 타게 했나 (2)
07-14 13:27
4915955
아마 | 광장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확정됐습니다. (1)
07-09 10:54
4914837
아마 | 광장
광주일고, 배재고 징계 선처 요청할 듯…오늘 오후 5시 회견 (2)
07-07 11:35
4910935
아마 | 광장
비하와 조롱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 내일(7월 1일) 스포츠공정위 회의가 소집됩니다. 배재고의 청룡기 다음 경기(7월 2일 VS 순천효천고)를 앞두고 최대한 빨리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1)
06-30 10:19
4907166
아마 | 광장
엠팍펌) 고교 유망주 선수 MLB 템퍼링 규제가 사실상 어려운 이유 (0)
06-24 13:38
4903153
아마 | 광장
엄준상 애리조나행, 김지우도 MLB행 임박? "안 그래도 1라운드 뽑을 선수 없는데..." 스카우트들 '탄식' (0)
06-17 10:46
4903117
아마 | 광장
[공식발표] 덕수고 엄준상, 애리조나와 150만 달러에 계약 "꿈에 그리던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 (2)
06-17 09:23
4903042
아마 | 광장
WBSC 여자야구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0)
06-16 22:54
4881335
아마 | 광장
[단독] 대한야구협회 사무처장, 고교 선수에게 유리하게 기록 수정 지시…알고 보니 선수가 협회 직원 아들 (0)
05-18 14:04
4876100
아마 | 광장
제 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1)
05-11 15:11
4876088
아마 | 광장
“하현승보다 타격은 자신”…개성중부터 함께한 경남고 ‘클린업 듀오’ 박보승-이호민 (1)
05-11 14:45
4876079
아마 | 광장
'하엄김'이 한 팀에? 고교 드림팀 떴다, 한화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참가 선수 확정 (1)
05-11 14:27
4861491
아마 | 광장
[단독]'대반전' 광주일고 에이스 사인 안했다 "PHI 금액 모자라, 무산 가능성도" (1)
04-23 16:40
4860229
아마 | 광장
빅3 위협했던 박찬민, 2026년 1호 미국 진출…최소 1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1)
04-22 13:43
4859730
아마 | 광장
롯데자이언츠 타자연습 투수 공고 (0)
04-21 23:21
공지

(공지) 셀프로 동닷의 주님되기... 🌻 자체광고 1+1, X2 Double Up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합니다! 👀💕 (+기간 연장! 동닷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06-08 20:24
조회 2435댓글 5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9628댓글 26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6.04.28 최신 ver.)

2024 03-27 13:31
조회 4494321댓글 13
아마 | 광장

"미국행 마음 70%였는데..." KBO 택한 '149㎞ 좌완' 서울디자인고 박근서, '1R 경쟁자' 유신고 이승원과 맞대결 꿈꾼다 [인터뷰]

08-06 09:08
조회 22댓글 1
아마 | 광장

[오피셜] '학생들도 천만다행' 37℃ 폭염 속 낮 경기 피했다! 봉황대기 첫 3일간 '하루 2경기 개최'...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진행

08-05 10:16
조회 21댓글 0
아마 | 광장

"미국행 거의 결정했었지만..." ML 21억 오퍼 거절, 서울고 김지우 '왜' 후회하지 않았나 [인터뷰]

08-05 09:51
조회 26댓글 1
아마 | 광장

‘5·18 폄훼 응원’ 배재고 야구부, 선창 학생 2명 중징계

08-05 09:49
조회 15댓글 0
아마 | 광장

[속보] 배재고 징계, 6개월→1개월 감경...봉황대기 출전 가능

07-20 21:13
조회 70댓글 5
아마 | 광장

"수업이 야구다" 창단 6년 만에 5명 프로행, 부산과기대는 '어떻게' 서울 유망주가 부산행 KTX 타게 했나

07-14 13:27
조회 48댓글 2
아마 | 광장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확정됐습니다.

07-09 10:54
조회 36댓글 1
아마 | 광장

광주일고, 배재고 징계 선처 요청할 듯…오늘 오후 5시 회견

07-07 11:35
조회 39댓글 2
아마 | 광장

비하와 조롱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 내일(7월 1일) 스포츠공정위 회의가 소집됩니다. 배재고의 청룡기 다음 경기(7월 2일 VS 순천효천고)를 앞두고 최대한 빨리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06-30 10:19
조회 46댓글 1
아마 | 광장

엠팍펌) 고교 유망주 선수 MLB 템퍼링 규제가 사실상 어려운 이유

06-24 13:38
조회 22댓글 0
아마 | 광장

엄준상 애리조나행, 김지우도 MLB행 임박? "안 그래도 1라운드 뽑을 선수 없는데..." 스카우트들 '탄식'

06-17 10:46
조회 16댓글 0
아마 | 광장

[공식발표] 덕수고 엄준상, 애리조나와 150만 달러에 계약 "꿈에 그리던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

06-17 09:23
조회 21댓글 2
아마 | 광장

WBSC 여자야구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06-16 22:54
조회 15댓글 0
아마 | 광장

[단독] 대한야구협회 사무처장, 고교 선수에게 유리하게 기록 수정 지시…알고 보니 선수가 협회 직원 아들

05-18 14:04
조회 33댓글 0
아마 | 광장

제 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05-11 15:11
조회 34댓글 1
아마 | 광장

“하현승보다 타격은 자신”…개성중부터 함께한 경남고 ‘클린업 듀오’ 박보승-이호민

05-11 14:45
조회 25댓글 1
아마 | 광장

'하엄김'이 한 팀에? 고교 드림팀 떴다, 한화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참가 선수 확정

05-11 14:27
조회 63댓글 1
아마 | 광장

[단독]'대반전' 광주일고 에이스 사인 안했다 "PHI 금액 모자라, 무산 가능성도"

04-23 16:40
조회 43댓글 1
아마 | 광장

빅3 위협했던 박찬민, 2026년 1호 미국 진출…최소 10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04-22 13:43
조회 30댓글 1
아마 | 광장

롯데자이언츠 타자연습 투수 공고

04-21 23:21
조회 25댓글 0
글쓰기
  • 이전
  • 1
  • 2
  • 3
  • 다음
250801_L
250801_top250801_top
250801_R
260803_01260803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