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리 이끈 '타이거즈 캡틴'…"하던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2024 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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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나성범은 "전날 팀이 연장까지 갔는데, 나도 많이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오늘(9일) 졌다면 연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수들이 다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다. 똑같이 잘 준비했고, 하던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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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최형우 대신 4번타자 중책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나성범은 "부담감보다는 어느 타순이든 내 역할만 하자는 생각"이라며 "부담감보다는 편안하게 타석에 들어가려고 하고, (김)도영이도 잘 치고 있고 소크라테스도 있기 때문에 내 역할만 하자는 생각으로 항상 타석에 임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마인드 컨트롤이) 쉽진 않은데, 계속 잊으려고 한다. 안 좋은 기억을 잊으려고 하고, 올해 좋았던 기억을 되새기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몇 경기 남진 않았지만, 팀에 많이 보탬이 된다면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