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인터뷰] '신인왕 3총사' 신재인·오재원·이강민 제자들 향한 스승의 응원, 그리고 제자들의 진심
05-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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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이에게
강민이는 참 예민한 성격이라 공이 잘 맞아도, 안 맞아도 걱정이 많았지. 훈련이 다 끝난 뒤에도 가장 늦게까지 남았던, 악바리 같은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네가 2라운드에 깜짝 지명되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너를 차에 태워 잠실로 달려가던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 네가 어릴 적부터 응원했던 팀에 높은 순위로 가게 되어 정말 기뻤다. 요즘 네 모습을 보면 책임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플레이하는 것 같아 참 좋다.
프로 선수가 된 너희들이 타석에 서는 모습을 보면, 내가 너희를 데리고 야구할 때보다 더 긴장한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힘이 부치는 시기가 올 거야. 체력 관리 잘해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유신고 시절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510258




